▲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 정진수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24일 문수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장애인 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체험부스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한 41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에 대한 공감은 특별한 날에만 머물지 않고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해야 한다”며 “울산시도 장애인의 경제권·이동권·문화권·건강권·인권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마흔 다섯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제연합(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로부터 일주일 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출처 :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차별과 편견의 문턱 넘어 행복한 사회로” < 울산 < 사회 < 기사본문 -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