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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5 장애인인권연대 통학버스서 숨진 장애청소년 수사하라.jpg

장애인인권연대 관계자들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 앞에서 '은화학교 1학년 장애학생 사망사건 진상규명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6.1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지역의 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숨진 것과 관련, 장애인 인권단체가 명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애인인권연대는 14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지역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장애학생 사망사건에 대해 의혹 없는 수사를 촉구한다"며 "허위 증언을 요구하거나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가 있었다면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인권연대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 오후 4시5분께 A군(13)이 통학버스를 타고 하교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당시 통학버스 지도사가 A군의

상태를 확인해 A군의 보호자 등에게 이를 알렸고, 이후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장애인인권연대 측은 "병원에서는 버스 탑승시간인 오후 4시5분께가 아니라 그보다 한두시간 전에 안좋은 상태였을 것 이라고 했다"면서 "버스가 아닌 학교에서 이미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음에도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학교 관계자 등의 증언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는 통학버스 탑승 전후 모든 CCTV 기록을 공개하고, 경찰은 학교 관계자들의 과실이나 은폐 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면서

"진실이 반드시 규명돼야한다"고 강조했다.


letswin7@news1.kr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7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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