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장애인 고등학생이 야산에 유서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한 야산에서 고교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애인 특수학교 재학생인 A군은 학교에서 부당행위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경찰은 전남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A군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군이 다녔던 학교의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피해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s@yna.co.kr
발로 차고, 뺨 때리고...어머니 돌본 활동지원사의 '두 얼굴'
중증 장애인 아내 때리고 각목 든 남편…“고추장 던지며 화내서”
“선거 공보물 읽을 수가 없는데…” 장애인 유권자의 속앓이
보조금으로 개인 채무 갚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집유
보육원 출신 지적장애인 '강간범' 협박, 돈 뜯어낸 일당 검거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철장에 가두고 폭행·갈취‥두 얼굴의 목사
설거지, 팔굽혀펴기 제대로 못한다며…장애인 구타한 20대男
울산시, 올해 1천838억원으로 장애인 복지 시책 추진
지적장애인에 2천200여차례 외상 옷 떠넘겨 1억5천만원 갈취
지적장애인 폭행·감금해 억대 갈취..."치매 노모 돈까지 뜯어"
장애인 성범죄 신고 방해하면 2년 이하 징역 등 처벌
한겨울에 난방 없이...중증장애 동생 방치한 70대 재판행
장애 아동 방치해 출산 하루만에 죽게 한 부모, 외조모 징역형
장애인 편의 제공 안 한 법원 시험...1심"불합격 취소"
'장애인 질식사' 사회복지사 유죄 확정
울산 울주군,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비 지원
경주시,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대폭 확대 실시
진주 장애아동 학대 보육교사 6명 징역형…법원 "죄질 나쁘다"
아내 출산하러 간 사이...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보육원 출신 지적장애인 '강간범' 협박, 돈 뜯어낸 일당 검거
철장에 가두고 폭행·갈취‥두 얼굴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