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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돌봐야 할 장애 아동에게 발길질을 하고 질질 끄는 위탁교육원의 사회복지사.

학대 행위가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아이가 집에서 위탁교육원 방과후 활동 교실에 가지 않으려 하자 억지로 데려가려다 벌어진 일인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12살 된 중증지적장애 아동의 집을 찾은 사회복지사.

침대에 앉아있는 아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아이가 울자 다시 문가로 팽개치더니 발길질을 하며 질질 끌어냅니다.

신발도 신지 못한 채 속옷 하의만 입은 아이를 현관까지 데려간 뒤 번쩍 들어서 차에 던져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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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중략)

 

KBS 뉴스 : 백상현

▣ KBS 기사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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